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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꽃자 래퍼 트리가 공개 열애 선언 이틀만에 이별? 왜?

인포블로그 2020. 12. 8. 15:08

bj 꽃자 래퍼 트리가 공개 열애 선언 이틀만에 이별? 왜?

 트랜스젠더 BJ꽃자가 아이돌 그룹 출신 래퍼 트리가와 결별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꽃자는 12월 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는데, 헤어졌다. 래퍼 트리가와도 방송으로 알리기 전에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결별 이유에 대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후) 내게 DM으로 수많은 여성에게 연락이 왔다. 과거에 이 사람이 연락이 왔다는 분도 있고, 과거 문제가 굉장히 많더라. 내가 이걸 감싸안고 가게 되면, 뭔가 또 문제가 터질 것 같더라. 제일 충격적이었던 건 래퍼 트리가에 대한 비디오를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꽃자는 그러면서 "서로 합의하에 찍었다고는 하지만, 내가 이런 문제를 끝까지 받아줄 자신은 없다. 일이 커지고, 과거에 대해 올라오는 건 원하지 않았다. 나는 그의 과거에 대해 몰랐으니까. 하지만 페이스북에 댓글이 달리고, 래퍼 트리가와 연락한 여성들이 캡처를 올리고 있더라. 시끄러워지는 것까지는 원하지 않았다. 나는 조용히 살고 싶다. 내가 그의 과거를 완전히 몰랐던 것은 아니었지만, 내게 너무 잘해주고, 이런 애를 만나기가 힘들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나도 깨끗하지는 않지만 내가 아는 사람이나 친구들과 (래퍼 트리가가) 연관이 돼 있더라. 그런 사람들과 성적인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못 만날 것 같더라. 의심을 했어야 했는데 못 했던 부분도 있다. 근데 너무 잘해주더라"라고 허탈한 결별 심경을 밝혔습니다.

 

 

꽃자는 지난 12월 6일 인스타그램에 래퍼 트리가와 백허그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지만, 불과 하루 만에 결별하게 됐다. 현재 꽃자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던 래퍼 트리가의 사진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꽃자와의 공개 열애로 화제를 모은 래퍼 트리가는 그룹 아포스 출신 트리가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이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꽃자와 이미 결별했는데 (열애) 기사가 나서 너무 충격적이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이미 헤어져서 관련이 없는 상황인데, 너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라고 매체를 통해 전했습니다.

 

한편 트리가는 지난 2016년 데뷔한 그룹 아포스 출신으로 솔로 전향 후 현재는 래퍼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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