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덮죽 사장님 민아씨 덮죽덮죽 프랜차이즈 이상준 대표
16일 방송되는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포항 꿈틀로 편에 출연했던 덮죽 가게 사장 민아 씨는 100여 가지의 레시피를 연구했고 수많은 시도 끝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뛰어난 맛까지 더해진 덮죽을 만들어 백종원 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방송 이후로도 손님들의 맛 평가를 일일이 노트에 기록하며 여전히 덮죽의 맛을 개선해 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민아 씨에게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누군가가 그녀의 메뉴를 가져가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만들고, 상표권까지 신청한 것입니다. 민아 씨는 해당 업체 대표 이 씨에게 내용증명서를 보냈지만 답이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sns에 호소문을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며칠 뒤 이상준 대표로부터 아이디어를 뺏겼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업체가 등장했습니다. 젊은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는 음료를 판매하는 업체 대표는 작년 7월 신제품을 출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준 대표가 같은 상품명으로 상표권 등록을 먼저 내 특허청에 이의 신청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음료 업체 대표는 신제품을 출시하고도 광고를 적극적으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지난 밤 음료 업체 대표는 이상준 대표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음료 업체 대표는 "맨 처음엔 (이 씨가) 미안하다 이러길래. 저는 솔직하게 얘기했죠. 이제 저 뿐만 아니라 수 많은데를 그렇게 하고 계시지 않냐. 하니까 말을 얼버무리시더라고요. 바로 (상표권 등록 신청한 것을) 해지해주겠다고"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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