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 제2의 덮죽덮죽 사태? 김우리샵 '전혀 다른 제품 문제 없다' 해명
한 매체에 따르면 15일 화장품 브랜드 올가휴 측은 거래처였던 김우리샵이 수천만 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로마오일의 카피 제품을 제작해 판매해 부정하게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가휴 측에 따르면 김우리가 운영하는 김우리샵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sns 공동구매를 위해 올가휴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올가휴 측은 "김우리는 인스타그램에서 본인들이 1년 넘게 연구, 개발한 제품이라고 소비자들을 교묘하게 속이면서 모조품을 팔아 부당하게 이익을 편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5일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우리는 "불미스러운 기사로 당황하게 만들어 드린 점 우선 죄송하게 생각한다", "김우리샵이 중소기업 거래처 상품을 무단으로 표절해 판매하고 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우리샵이 카피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상세히 검토한 결과 해당 업체가 도용당했다고 주장하는 제품과 김우리샵에서 판매한 제품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문제 되지 않음을 브랜드 측과 더불어 제조사를 통해 법률적으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위 보도 내용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형사 고소, 민사 손해배상 청구 등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 "보도된 기사에 대하여도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청구 등을 진행하여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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