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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상도동 골목 잔치국수집 닭떡볶이집 하와이언 주멉밥집 분노하다 왜?

by 생활창고 2020. 10. 14.

백종원의 골목식당 상도동 골목 잔치국수집 닭떡볶이집 하와이언 주멉밥집 분노하다 왜?

14일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중앙대와 숭실대 인근에 위치한 동작구 상도동은 대학가임에도 불구하고, 원룸촌으로 발달하며 죽은 상권이 된 지 오래인 곳입니다.

 

 

 

우선 첫 번째 가게는 망한 국수집 자리에 같은 메뉴로 재오픈한 잔치국수집입니다. 부동산도 말렸던 자리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3MC는 "부동산에서 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라며 의아했는데, 폐업 직전의 국수집을 인수한 사장님의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내 국수는 99점"이라며 본인 국수에 대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 사장님은 실제로 능숙하게 잔치국수를 만들어 2MC의 칭찬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99점은 맞지만, 만점은 백점이 아니다", "약간 기분 나빠요"라고 평가해 사장님을 긴장케 했습니다.

 

 

 

 

 

 

 

두 번째 가게는 생소한 이름의 닭떡볶이집입니다. 3MC는 처음 들어보는 낯선 메뉴에 어떤 음식일지 추측하며 궁금증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백종원은 닭떡볶이 시식 후, 시종일관 웃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2MC를 안달 나게 했습니다. 이어, 백종원은 닭떡볶이에 대해 "욕하거나, 중독되거나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고 평가하며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로 현장 투표를 진행해 닭떡볶이 선호도를 확인했습니다.

 

 

 

 

마지막은 3대째 같은 자리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독특한 이력의 하와이언 주먹밥집입니다. 할아버지부터 이어온 철물점을 4년 전 요식업으로 바꾼 부부 사장님은 최근 점점 떨어지는 매출에 무려 50년 만의 폐업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가게에 들어선 백종원은 주문도 하기 전부터 확연히 보이는 문제점을 지적했고, 이어지는 변명들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백종원은 결국 "장사 진짜 이렇게 하냐"라며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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