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오마이걸 승희 디스 작곡가 탱크 고소 '더 이상 피해 없어야' 무슨일이길래?

리쌍 길 오마이걸 승희 디스 작곡가 탱크 고소 '더 이상 피해 없어야' 무슨일이길래?

오마이걸 멤버 승희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해 논란을 빚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탱크 (안진웅)이 가수 리쌍 길로부터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길과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측은 탱크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탱크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수 길이 자신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각종 폭력을 가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당시에 영상에서 탱크는 음주운전 3번, 힙합프로듀서, 무한도전 등 키워드를 넣어서 사실사 길을 저격하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한편 탱크는 지난 8일 오마이걸 승희가 이중적인 모습으로 팬들을 기만했다는 내용을 담은 디스곡 순이를 발표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에 대해서 승희 측은 작곡가 탱크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다기에 경찰에 신고도 하는 등 도와줬는데 이후 집착하는 듯한 메시지와 구애가 시작돼 연락을 끊었으며 그러자 협박성 메시지들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가 크고 공황장애 증상까지 보이고 있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반면 탱크는 인스타를 통해 디스곡을 발표한 이후 온라인상에서 수많은 이들로부터 테러를 당하고 있으며 견디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그래도 진정한 자유를 지지하며 영원히 이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