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먹고가 김준현 나이 와이프 직업 송준근 딸 자랑 개그맨 매력 넘치네요
더먹고가에서는 개그맨 김준현과 송준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데요. 돼지 반 마리를 통째로 발골 중이던 임지호 앞에 당당하게 나타난 김준현은 선생님이 해주시는 음식을 꼭 먹고 싶었다며 입맛을 다신 뒤에 각 돼지 부위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며 먹선수 포스를 풍겼습니다.
김준현 나이 80년생 42세 와이프 오정주 직업 미공개, 송준근 나이 80년생 42세 아내 윤미영 직업 승무원입니다.
김준현은 다섯 살과 세 살이 된 딸이 둘 있는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식성을 세팅해주고 있다며 남다른 입맛 조기교육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김준현은 이유식을 졸업한 후 국물에 밥을 말아 먹일 시기에 내장탕을 먹였으며 선지국도 푸딩처럼 잘 먹는다며 흐뭇해했습니다.
어른 입맛으로 조기교육을 하는 이유에 대해 김준현은 예상을 뛰어넘는 답변을 해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지친 아빠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딸들의 애교를 리얼하게 재현해 아들 아빠 강호동, 황제성의 부러움을 유발했다고 합니다.
또 김준현이 특별 초대해 산곡대기 집에 입성한 송준근은 신길동 룸메이트였던 김준현과 막연한 사이임을 공개하는 한편 그동안 봉인돼 있었던 까불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이어서 강호동, 황제성과 대화를 나누던 중 최근에 트로트 앨범을 발매했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송준근은 열 살 딸이 아빠가 tv에 나오는 걸 좋아하는데 개그콘서트가 종영한 뒤에도 계속 내가 나온 영상을 돌려보더라며 딸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무모한 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더먹고가에서 지난해 개콘이 종영한 뒤 여러 어려움을 겪는 개그맨들의 현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송준근은 무대가 사라진 후 자연스럽게 수입이 줄었으며 어렵게 개그맨 공채의 꿈을 이룬 후배들이 아르바이트나 대리운전을 하고 있어서 선배로서 미안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