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비혼식을 했어요 결혼에 대한 소신
결혼에 대한 소신 밝힌 재재
요즘 비혼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연반인 재재도 비혼주의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연반인 재재, 안무가 배윤정이 함께 출연했는데요. 이들은 '결혼'을 주제로 한 토크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배윤정은 결혼한지 갓 1년이 넘은 신혼이었는데요. 그는 남편에 대해 “11살 연하인데, 먼저 들이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남편이 매일 같이 찾아왔다”고 하며 결혼까지 이어진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한편 재재는 반대로 비혼식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MC 김숙은 재재에게 “실제로 비혼식을 한거에요?”라고 물었습니다. 재재는 “(비혼식이) 문명특급 1화 주제였다”는 사실을 전했는데요.
그는 “신문명을 전파해야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마침 스페셜 프로그램에서 ‘비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다. 저런걸 굳이 식까지 하나? 그래서 해봤죠”라며 비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습니다.
또한 “비혼식은 식순이 있지만 정해진 틀이 없다. 문의했던 업체도 내가 첫 손님이라고 하더라”며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를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재재는 “결혼을 안 하는 친구들은 냈던 축의금을 어떻게 돌려받을지 생각하기도 한다”며 비혼식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이야기했죠.
문명특급으로 인해 ‘어쩌다’하게 된 비혼식. 하지만 재재는 “실제로 결혼을 생각해본 적은 없다. 결혼은 선택의 영역이니까”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한편 재재는 문명특급 PD로 활동하며 다양한 방송 활동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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