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가족사 아버지 아빠 세번째 엄마 사연 안타깝네요
지난주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의 세 번째 엄마는 초대를 받고 그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류이서가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오순도순 이야기하던 도중 전진의 생모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앞서 전진은 "태어나자마자 친어머니와 헤어지게 됐다. 그래서 아버지는 일하시느라 가끔 생활비만 보내주셨고 할머니가 나를 키워주셨다"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세 번째 엄마는 생모를 찾아준 이유에 대해 “생모가 자신을 버렸다고 해서 ‘이 세상에 자식을 버릴 엄마는 한 명도 없다’고 얘기했다. 엄마를 원망하면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사람을 성장할 수 없다. 네가 성인될 때 만나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후 성인된 전진을 위해 학교와 구청을 찾아가 수소문해서 생모를 찾았다고 밝힌 세 번째 엄마는 “언젠가 찾아올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렇게 만났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진은 생모와 극적으로 만났지만 현재 연락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전진은 “생모의 아들이 있는데 나처럼 상처받지 않길 원했다. 아들이 성인이 되고 이 상황을 이해하면 그때 만나자고 말했다.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미안했다”라며 “내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생모가 마음 아파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전진의 아버지 (아빠) 찰리박은 2013년 척추협착증 수술을 받고 회복하던 중 2016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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