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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단계 조치 되는걸까? 수도권에서만 669명 발생?

by 인포블로그 2020. 12. 12.

코로나 3단계 조치 되는걸까? 수도권에서만 669명 발생?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12일 "정부와 전국의 지자체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사생결단의 각오로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관리와 방역대응 체제를 최고 수준으로 가동하여 감염병 위기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가장 시급하고 최우선에 두어야 할 일은 바로 충분한 병상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의료자원을 총동원해서라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무작정 대기하는 확진자가 없도록 현장 중심으로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모든 공공병원의 가용한 병상을 최대한 활용하고 민간병원의 협력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중수본은 민간병원이 감염병 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 노력과 함께 인센티브 제공방안도 추가 검토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도 불가피해질 것"이라며 "그러나 경제적·사회적 타격을 생각한다면, 어떻게든 지금 단계에서 확산세를 반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950명이 나온 가운데 669명(70.4%)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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