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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박흥숙 사시준비생이 살인마가 된 사연은? 무등산 타잔 여동생 인터뷰 공개?

by 연구랩★ 2020. 11. 5.

꼬꼬무 박흥숙 사시준비생이 살인마가 된 사연은? 무등산 타잔 여동생 인터뷰 공개?

 

5일 방송되는 꼬꼬무에서는 정의를 실현하는 검사를 꿈꿨지만 사시준비생에서 희대의 살인마가 된 무등산 타잔 박흥숙의 이야기를 풀어본다고 합니다. 1977년 4월 20일 광주 무등산 덕산골 23세 청년 박흥숙은 망치를 휘둘러 장정 네명을 살해하는 참극을 벌였습니다.

 

 

 

사건 직후 언론을 통해 속속 밝혀지는 무시무시한 살인범의 정체는 광주 무등산 중턱 무당촌을 근거지로 삼아 수련 중인 뒤틀린 영웅심의 소유자라는 것이었습니다. 무등산 타잔, 무등산 이소룡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는 괴력의 살인마 박흥숙이었습니다.

 

 

 사실 그는 전교 일 등을 놓치지 않았고 중학교도 수석으로 입학해 검사가 되길 꿈꾸던 사법고시 준비생이었습니다. 꼬꼬무는 무등산 타잔, 박흥숙 편에서 공개되는 여동생의 인터뷰를 통해 오빠인 박흥숙에 대한 기억과 그날의 진실을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그날 산중에 땅굴을 파고 있었다는 박흥숙이 망치를 든 이유와 그가 망치를 휘두르기 전에 외친 처절한 절규에 담긴 의미로 박흥숙 사건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1970년대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에 가려져 땅굴을 파야만 했던 사람들의 슬픔과 하늘 아래 모든 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꾸며 살던 시절 그리고 누군가의 희망은 소리 없이 무참히 짓밟히던 무수한 그날들의 이야기를 되새겨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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