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먹고 다니냐 이연복 셰프 나이 재벌설 해명 은퇴생각 아들 이홍운
이연복 셰프 나이 59년생 62세입니다.
2일 방송되는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연복은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 중식당 입성기부터 주한 대만 대사관을 거쳐 일본 유학, 귀국 후 요식업 성공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다사다난했던 인생을 떠올렸습니다.
이연복은 또한 밥심이 필요한 이유로 은퇴를 고민 중에 있다고 깜짝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더불어 자신과 같은 길을 걷는 아들을 언급하며 "요즘 은퇴 고민을 해서 아들에게 더 엄하게 일을 가르치는 것 같다"고 해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내비쳤습니다.
또 이연복은 일본 유학 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셔 임종을 지키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효도하지 못한 게 너무 한스럽다. 아버지를 떠올리며 식당 이름을 지었다"고 고백하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후 이연복은 세간에 떠도는 제벌설에 묻자 "요식업은 돈 벌기 쉽지 않은 직종이다. 나도 은행에서 대출을 많이 받았다"며 유쾌하게 답변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연복의 아들 이홍훈 셰프는 대기업을 퇴사하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10년 째 요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 부산에 있는 목란 2호점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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