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히든싱어 이소라 어반자카파 권순일 가수 김은주 꺾고 우승?

by 인포블로그 2020. 10. 31.

히든싱어 이소라 어반자카파 권순일 가수 김은주 꺾고 우승?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 마지막 회는 이소라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이소라는 모창 능력자 5인과 함께 대결을 벌였습니다. 1라운드에선 '신청곡'을 불렀다. 연예인 판정단은 1라운드부터 이소라를 찾지 못하고 헤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첫 번째 탈락자는 735표를 얻은 박진아 씨였다. '피해의식 이소라'라고 소개한 그는 "(이)소라 언니의 노래 '피해의식'은 내게 여러 의미가 있다. 목소리 콤플렉스가 심했는데, '피해의식'을 들으며 편견이 많이 깨졌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아 씨는 이소라와 비슷한 톤으로 말을 이어가 연예인 판정단을 놀라게 했습니다.

 

 2라운드에 진출한 이소라는 모창 능력자 4인과 '제발'을 열창했습니다. 2라운드 탈락자는 2064표를 받은 '쓸쓸 이소라'라고 소개한 이아리 씨였다. 이아리 씨는 "밤에 잠을 못 자서 '쓸쓸'을 날이 샐 때까지 하염 없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606명에게 지목을 받은 이소라는 3등으로 2라운드를 통과했습니다.

이소라와 남은 모창능력자 3인은 3라운드에서 '청혼'을 불렀습니다. 노래가 끝난 후 대다수의 연예인 판정단이 2번을 이소라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이소라는 3번 자리에서 등장했습니다. 놀란 이수영은 "나는 3번이 2번을 따라 하는 줄 알았다"고 했고, 헨리는 "확실하게 2번이었다"며 놀라워했습니다.

 

 2번에서 등장한 모창 능력자는 그룹 어반자카파의 권순일이었습니다. '아멘 이소라'라고 소개한 권순일은 "'아멘'은 내 인생곡이다. 늘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소라의 열혈 팬이라고 밝힌 그는 소장하고 있던 이소라의 카세트 테이프와 CD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2명의 모창 능력자는 '별 이소라' 김은주 씨와 '트랙9 이소라' 조혜진 씨였다. 김은주 씨는 "삼수를 하면서 정말 긴 시간 동안 입시를 하니까 자존감도 떨어졌다"며 당시 이소라의 '별'을 들으며 위로를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투표 결과, 3라운드 탈락자는 조혜진 씨였고, 이소라와 권순일, 조혜진 씨가 4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세 사람은 4라운드에서 '바람이 분다'를 열창했습니다. 4라운드는 '진짜 이소라'에게 투표를 하는 룰이었습니다. 투표 결과 3등은 권순일, 2위는 김은주 씨였습니다. 이소라는 4282표를 받아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소라는 "굉장히 놀랐다. 우승은 생각도 안했다. 놀랍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