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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휴거 1992년 사건 10월 28일에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by 인포블로그 2020. 10. 29.

꼬꼬무 휴거 1992년 사건 10월 28일에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29일 방송되는 꼬꼬무에서는 28년 전, 대한민국 곳곳에서 벌어진 기묘한 사건들을 파헤쳐본다고 합니다. 고압선 철탑에 목을 매 자살한 여인의 '10월 28일을 앞두고 세상 살기가 싫어졌어요'라는 유서 내용이 묘했습니다. 어렵게 가진 첫 아기를 낙태한 임산부도 있었습니다.

 

 

 

 

이유는 '10월 28일'엔 아이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9살, 6살 어린 남매를 납치하듯 데리고 나가 잠적해버린 아버지가 있는가 하면, 일가족 5명 모두가 증발하듯 사라지고, 애지중지 키워 온 외아들을 정신병원에 감금시킨 부모도 있었습니다. 당시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 이상한 사건들이 가리킨 날짜는 바로, 10월 28일이었습니다.

 

 

 

 

1992년 10월 28일 24시에 세계 도처에서 10억 명이 일시에 사라지는 지상 최대의 인류 증발 사건이 벌어질 거라 예언한 사람과 그 예언을 믿고 돈, 집, 가족, 자신의 삶까지 내놓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무려 10만 명이었습니다.

 

 

 그 날, 그 시각, 하늘로 들림을 받지 못하면 지상에 남아 7년간 끔찍한 환란을 겪다 종말을 맞이한다는 인류 종말 시나리오였습니다. 드디어 운명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미국 CNN, 일본 아사히 TV 등 국내외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휴거의 순간을 위한 생중계가 시작되었습니다.

 

 꼬꼬무에서는 1992년 대한민국에 불어 닥친 휴거 열풍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직접 듣는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일들, 10월 28일 25시 운명의 순간, 그 생생한 영상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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