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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명문대 의대생 사칭남 정체는?

by 인포블로그 2020. 10. 9.

궁금한 이야기 y 명문대 의대생 사칭남 정체는?

 

9일 방송되는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베일에 감춰진 박 씨의 진상을 파헤쳐본다고 합니다. 다정씨(가명)는 명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인턴 중이라는 남자와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습니다. 카이스트를 다니다가 명문대 의대로 편입한 수재.

 

 

게다가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씨가 남부러울 것 없는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의 행운이라는 다정씨는 하지만 최근 sns에 올라온 한 게시글을 보고 몹시 혼란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의대생 신분을 사칭하는 한 남성이 수많은 여성들과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게시글 속 남성이 그녀의 남자친구였습니다.

 

 

박씨(가명)와 너무나도 흡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건 이 게시글을 읽고 충격에 빠진 이가 다정씨뿐만이 아니었단 사실입니다. 주하(가명)씨 역시 카이스트를 중퇴하고 명문대 의대로 편입했다는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하씨 남자친구의 상황도 게시글의 그 사칭남과 너무나 똑같았습니다.

정말 이 두여자의 남자친구가 명문대 의대생을 사칭하고 다니며 여성들을 농락하고 파렴치한 사칭범일까? 그녀들은 여전히 그 남자가 사칭범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의 주변엔 늘 해당 대학에 다니는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박씨는 매일 병원에 간다며 정장을 차려입고 하숙집을 나섰습니다. 그의 지인들은 병원 앞에서 박씨를 자주 만났으며, 그가 전문의와 통화하는 모습도 봤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취재 결과 그가 출근했다는 병원에서는 그 누구도 박 씨의 존재를 알지 못했고, 병원 의료진 명단에서도 그의 이름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박 씨는 몇 년 전 초중고생들의 진로 상담을 해주는 봉사단체에 의대생이라며 참여해 강연을 하고 돈을 받아 사기죄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사칭 행각을 계속하고 있는 박씨의 목적은 무엇이고 그는 왜 몇 년째 계속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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