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에디터 폭로글 공식 입장 발표는 언제 나올까?
22일 한 에디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아이린의 갑질 폭로 글이 확산되자 레드벨벳의 전 코디와 백댄서 유명 포토그래퍼들이 좋아요를 누르거나 '응원한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댓글만 2천개가 넘게 쏟아졌고, 아이린은 종일 실검에 올라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아이린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들이 개인기를 요청하자 "없다"고 딱 잘라 말하는 장면이나 셀프 보고서 대부분의 칸을 비워둬 제작진이 cg로 채우는 장면을 캡처해 올리는 등 과거 논란을 다시 상시키기도 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인신공격성 게시물까지 쏟아지며 문제제기와는 관련 없는 피해도 예상되지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저녁시간까지 공식입장이 없이 '상황 파악 중'이라는 답변만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에디터 a씨는 인스타그램에 "낯선 방에서의 지옥같은 20여분이었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 "나한테 그러는 건지 그 방에 있던 모두에게 그러는 건지 모를 정도로 흥분 상태였다. 어쨌든 오늘의 대상은 나였다"고 한 스타가 자신에게 갑질을 했따고 주장했습니다.
에디터는 해시태그에 싸이코와 몬스터를 붙여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를 연상케 했습니다. a씨의 과거 아이린을 칭찬한 게시물을 부분적으로 수정하면서 의혹은 커졌으며, 이 글이 논란으로 번진 뒤 a씨는 부분적으로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수정했습니다. a씨는 녹취 공개 등을 거론했으나 추가 폭로로까지 이어지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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