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최명길 남편 김한길 나이 차이 직업 폐암 4기 극복은 아내 때문?
배우 최명길 나이 62년생 59세
김한길 52년생 69세 둘의 나이 차이는 10살!
김한길의 직업은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정치인이자 소설가입니다.
20일 방송되는 옥문아에서는 2017년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뒤 힘겨운 투병 생활 끝에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김한길은 "불과 1년 전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그는 누워만 있으니 온몸의 근육이 굳어 "갓난아기가 된 것 같았다"며 험난했던 투병생활을 전했는데요.
"내가 의식이 없을 때도 아내는 항상 내 곁을 지켰다"며 최명길이 간병인도 거부한 채 헌신적으로 내조한 사실을 공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이에 더해 김한길은 "당시 최명길의 보살핌은 '아내니까 이 정도는 해주겠지'라고 예상했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다"며 기적 같은 폐암 극복의 비결은 아내 최명길의 특급 내조였음을 고백했습니다. 또한 김한길은 최명길에게 받은 두 번째 프러포즈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혼수상태에 빠졌던 김한길이 2주 만에 의식을 되찾자, 최명길이 "당신에게 주고 싶어서 가져왔다"고 말하며 25년 전 결혼할 때 맞춘 은반지를 깜짝 선물로 건넸다고 합니다.
김한길은 당시 의식 회복이 덜 돼 몽롱한 상태였음에도, 반지를 받는 순간 "눈물이 날 뻔했다"며, 이후 "반지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닌다"고 밝혀 최명길의 특별했던 선물이 투병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되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최명길 역시 병실에서의 남편은 늘 고통스러운 표정이었는데 "반지를 주는 순간 처음으로 해맑게 웃었다"며 뭉클했던 당시를 회상해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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